우리나라가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추진해야 할 정책 1순위로 IT 기업과 전문가 모두 차세대 IT 개발 및 특허·표준 글로벌 주도권 확대(26.3%, 27.0%)를 지목했다.
이어 신성장을 주도할 차세대 인프라 및 플랫폼 구축(25.1%, 26.0%)과 스마트플랫폼 기반 신산업 육성 및 벤처 활성화(23.5%, 21.0%) 등이 뒤를 이었다.
업종별 우선 순위에는 차이가 존재했다.
방송서비스·정보통신기기 기업은 `차세대 IT 개발 및 특허·표준의 글로벌 주도`와 `신성장을 주도할 차세대 인프라·플랫폼 구축`에 각각 38.2%, 30.4% 순으로 우선순위를 매겼다.
통신서비스 기업은 `스마트 플랫폼 기반의 신산업 육성 및 벤처 활성화`(28.6%)와 `신성장을 주도할 차세대 인프라·플랫폼 구축`(27.1%)을 최우선 IT정책으로 지목했다. SW 및 컴퓨터서비스 기업은 `신성장을 주도할 차세대 인프라·플랫폼 구축`과 `스마트 플랫폼 기반 신산업 육성 및 벤처 활성화` 등에 각각 36.3%, 23.9% 순으로 응답했다.
기업 규모별로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차세대 IT개발 및 특허·표준의 글로벌 주도(25.7%)`, 신성장을 주도할 차세대 인프라 플랫폼 구축(27.7%), 신성장을 주도할 차세대 인프라·플랫폼 구축(25.5%)을 IT 최우선 정책이라고 응답했다. 일반기업과 공기업, 언론방송사 예외없이 차세대 IT 개발 및 특허·표준의 글로벌 주도를 IT정책 1순위로 선택했다.
응답자 특성별 선택도 뚜fut했다. 교수 집단은 차세대 IT 개발 및 특허·표준 글로벌 주도권 확보를, 직위가 기관장 및 관리자급인 응답자는 신성장을 주도할 차세대 인프라·플랫폼 구축을 최우선 IT정책으로 손꼽았다.
`광대역통신용 주파수 확보·배분 등 시장 활성화 여건조성`과 `방송통신 진입규제완화 및 경쟁 확대를 통한 시장 경쟁 촉진` 은 IT 기업·전문가 평가에서 모두 후순위로 밀렸다.
글로벌 시장을 리드하기 위한 최우선 IT정책(1순위 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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