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기업연수단 24일 구미산단 방문

기업 경쟁력강화와 생산성 혁신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중국 5대 도시 기업인들로 구성된 중국 연수단이 24일 구미를 방문했다.

중국 상해와 청도, 북경, 광주, 사천 등에 소재한 우수 기업인 16명은 24일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권본부와 기업주치의센터를 찾았다.

중국기업인들이 STX솔라를 방문 태양광 설비를 둘러보고 있다.
중국기업인들이 STX솔라를 방문 태양광 설비를 둘러보고 있다.

방문목적은 구미지역 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배우고, 한국 특유의 혁신적 생산성 향상 방법을 자사에 적용하기 위해서다. 이들은 이날 구미국가산단 현황에 대해 소개받고, 기업주치의센터 사업과 중소기업 컨설팅 지원사례 등을 설명들었다. 중국연수단은 이날 산단공 방문에 앞서 STX솔라의 태양광관련 생산설비도 둘러봤다.

김사홍 기업주치의센터장은 “이번 중국 우수기업 연수단의 연수활동이 한·중간 교류촉진을 활성화시키는 또 다른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미=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