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넷마블(대표 조영기)이 온라인 야구게임 `마구더리얼`의 첫 번째 대규모 테스트를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
마구더리얼은 마구마구를 개발한 애니파크의 기술력과 노하우가 집대성된 작품으로 `리얼야구게임`의 진수를 표방한다. 사전 테스트 참가자 모집에만 10만여명이 몰려 화제를 모았다.
마구더리얼은 온라인 야구게임 최초로 언리얼3 엔진을 사용해 250여명의 선수얼굴은 물론이고 40여명의 특이 타격과 투구폼을 구현했다. 실사형 야구게임 최초로 다대다 모드는 물론이고 키보드와 마우스 등 두 가지 조작방식도 구현했다. 1차 테스트에서 이용자는 2007년부터 2011년까지 KBO소속 선수들의 생생한 모습을 게임 속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건희 애니파크 실장은 “마구더리얼의 첫 테스트는 최고수준의 야구게임을 최초로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용자가 마구더리얼로 치고, 달리고, 던지고, 수비하는 등 야구 본연의 재미를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넷마블은 첫 테스트를 기념해 테스트 당첨자 전원에게 레어카드 2장이 포함된 선수카드 6장을 비롯해 테스트 기간 동안 매일 접속하는 이용자들에게 50만거니(게임머니)를 지급할 예정이다. 테스트 참가자가 자신 외에 3명의 친구를 초대할 수 있는 `친구초대쿠폰`도 발행해 친구 동료들과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한다. 내달 4일까지 테스트에 참가한 후 플레이소감을 올려준 이용자들 중 30명을 선정해 이용자간담회 초청 및 아시아시리즈 티켓도 증정한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