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의 이슈] 대선후보 ICT 정책 줄줄이 발표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가 30일 정보통신기술(ICT) 정책 비전을 공개한다. LG유플러스는 이동통신사 중 처음으로 3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정보·통신·통신 발전을 위한 대연합(ICT대연합)은 서울 상암동 중소기업 DMC타워에서 오는 30일과 31일 박 후보를 초청, `100만 정보방송통신인과 함께하는 박근혜 대선 후보 초청 간담회`를 개최한다.

박 후보가 ICT 정책을 발표하고, 차기 정부 ICT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간담회는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LG유플러스는 1일 3분기 성적표를 공개한다. 지난 3분기말 보조금 과열 경쟁으로 이통 3사 모두 `어닝 쇼크`가 예상되는 가운데 후폭풍 정도가 드러날 것으로 전망된다. 3분기 실적 발표와 더불어 4분기 전략도 엿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통사의 불법 텔레마케팅(TM) 신고 접수와 처리를 위한 `불법 TM 신고 센터`가 30일부터 가동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불법 TM 신고 센터`를 통해 집중적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위반 행위가 적발된 대리점과 판매점에 대해 이통사에게 제재를 요구할 방침이다.

오는 2014년 부산에서 열리는 국제전기통신연합(ITU)전권회의 준비도 속도를 더한다.

방통위는 30일 `ITU전권회의 준비기획단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회의 준비에 착수한다.

김원배 기자 adolf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