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84인치 울트라HD TV` 세계 40개국 출시 돌입

LG전자는 26일(한국시간) LA 소재 고급 가전매장 `비디오 & 오디오 센터(Video & Audio Center)`에서 수 백 명의 고객이 운집한 가운데 84인치 울트라HD TV 신제품 발표회를 진행했다. 고객 및 업계 관계자들이 울트라HD TV의 화질을 감상하고 있다.
LG전자는 26일(한국시간) LA 소재 고급 가전매장 `비디오 & 오디오 센터(Video & Audio Center)`에서 수 백 명의 고객이 운집한 가운데 84인치 울트라HD TV 신제품 발표회를 진행했다. 고객 및 업계 관계자들이 울트라HD TV의 화질을 감상하고 있다.

LG전자가 84인치 울트라HD TV를 연내 세계 40여개국에 출시한다. 한국, 중국에 이어 최대 디지털TV 시장인 미국서 론칭하며 글로벌 공략에 고삐를 당긴다.

LG전자는 26일(한국시간) LA 소재 고급 가전매장 `비디오 & 오디오 센터(Video & Audio Center)`에서 수 백 명의 고객이 운집한 가운데 84인치 울트라HD TV 신제품 발표회를 진행했다. 고객 및 업계 관계자들이 울트라HD TV의 화질을 감상하고 있다.
LG전자는 26일(한국시간) LA 소재 고급 가전매장 `비디오 & 오디오 센터(Video & Audio Center)`에서 수 백 명의 고객이 운집한 가운데 84인치 울트라HD TV 신제품 발표회를 진행했다. 고객 및 업계 관계자들이 울트라HD TV의 화질을 감상하고 있다.

LG전자는 세계 최대 84인치 울트라HD TV(84LM9600)를 미국 시장에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84인치 울트라HD TV 미국 출시는 지난 8월 한국, 9월 중국에 이어 세 번째다. 세계 최대 디지털TV 시장을 정조준해 최대 크기의 초고화질 TV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포석이다. LG전자는 출시 국가를 연내 세계 40여개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LG전자는 26일(한국시간) 로스엔젤레스 내 고급 가전매장인 `비디오 & 오디오 센터(Video & Audio Center)`에서 신제품 발표회를 진행했다. LA가 속한 캘리포니아주가 엔터테인먼트와 혁신의 진원지인 점을 감안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미 소비자가전협회(CEA) 수석 부사장 제프 조셉, 유명 드라마 감독이자 에미상 수상자인 랜달 다크 등 업계 전문가들이 울트라 HD 콘텐츠 개발의 중요성과 시장 전망을 논의하기 위해 참석했다. 이들은 LG전자 `시네마3D UHD 엔진` 같은 기능들이 초고화질 시대를 앞당기는데 큰 몫을 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LG전자 울트라HD TV는 대화면과 풀HD(1920×1080)보다 4배 높은 울트라 HD(3840×2160) 해상도로 실물에 가까운 현장감을 제공한다. 눈이 편하고 안경이 가벼운 LG만의 시네마3D 기술을 탑재했다.

고해상도 데이터 처리 기술인 `시네마3D 울트라 HD 엔진`은 울트라 HD화질 영상을 손실 없이 표현한다. 일반 HD급 영상도 울트라 HD 해상도에 맞게 선명하고 부드럽게 보정한다.

박석원 미국법인장(부사장)은 “그동안 볼 수 없던 크기와 화질로 미국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세계시장 선점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EA는 업계에서 4K 혹은 UD로 불리던 초고화질 디스플레이 방식을 `울트라 HD`으로 공식 명명했다. 이에 LG전자도 제품명을 `UD TV`에서 `울트라 HD TV`로 변경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