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포스2 이용자, 반크에 독도수호기금 전달

CJ E&M 넷마블(대표 조영기)은 온라인 게임 `스페셜포스2` 이용자들이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단장 박기태)에 독도 수호 기금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기금은 지난 25일 독도의 날을 기념해 지난 6월, 10월 두 차례 열린 스페셜포스2 내 독도 지키기 이벤트로 마련했다. 5만명이 넘는 이용자가 자신의 게임 포인트를 기부했고, 회사는 독도가 표기된 세계지도 3만부 제작에 필요한 2000만원을 반크에 전달했다.

지난 27일 스페셜포스2 이용자와 반크 회원 400여명이 참가해 독도 수호대 발대식을 진행하고, 독도가 표기된 세계지도 제작에 필요한 기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지난 27일 스페셜포스2 이용자와 반크 회원 400여명이 참가해 독도 수호대 발대식을 진행하고, 독도가 표기된 세계지도 제작에 필요한 기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서울 역사박물관에서는 기금 전달식과 함께 독도 수호대 발대식이 열렸다. 스페셜포스2 이용자와 반크 회원 등 참가자 400여명이 모여 독도 지키기 관련 강의를 들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