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드스마트는 모바일 메신저 애플리케이션 `틱톡`의 글로벌 버전 `틱톡 플러스`를 세계 시장에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틱톡 플러스`는 빠른 속도를 자랑하는 기존 틱톡 앱의 장점을 극대화한 동시에 다양한 소셜 기능을 제공하는 `소셜 메신저`다. 메시지 송수신 외에 유튜브, 페이스북 등 인기 SNS의 기능을 통합해 미디어 콘텐츠를 빠르고 간편하게 공유할 수 있다. 대화창 이용 중 화면을 오른쪽으로 미는 동작만으로도 SNS를 이용할 수 있도록 유저인터페이스를 개선했다.
![매드스마트_모바일 소셜 메신저 `틱톡 플러스` 글로벌 출시](https://img.etnews.com/cms/uploadfiles/afieldfile/2012/10/29/347955_20121029153654_796_0001.jpg)
또 간편한 `대화방(그룹채팅)` 기능과 함께 △게시판 △사진〃파일 공유 △댓글〃공감 표현 등 멤버 간 밀착된 커뮤니케이션 활동과 협업이 가능한 `모임` 기능을 제공한다. 채팅 중인 대화방을 단 한번의 클릭으로 모임으로 전환할 수 있는 `행 아웃(hang-out)` 기능도 탑재했다. 무료 인터넷전화(mVoIP)도 지원한다.
SK플래닛 T스토어와 함께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통해 어느 국가에서나 내려 받아 이용할 수 있다. iOS 버전은 11월 출시될 예정이다. 한국어〃영어 버전에 이어 다양한 언어팩도 순차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김창하 매드스마트 대표는 “이번에 개발된 틱톡 플러스는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매드스마트의 기술력과 노하우, 개발자들의 땀이 융합돼 탄생한 새로운 도전의 산물”이라며 “향후 SK플래닛의 풍부한 콘텐츠 자산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결합해 더욱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태호기자 thhw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