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 플라이트`가 스마트폰 무료 앱 부문에서 연속 2주 1위를 차지했다. 드래곤 플라이트는 신개념 비행질주 게임으로 앞에 놓인 적들을 마법으로 제압하고 그 공간으로 빠져나가 더 멀리 날아가는 게임이다.
`넥슨 프로야구 마스터 2013`은 스마트폰으로 경험하는 정통 시뮬레이션 야구게임 앱이다. 국내 8개 프로야구 구단과 모든 선수 데이터를 반영해 사실감을 높였다.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으로 경기에 개입해 다양한 작전을 지시할 수 있다. 특히 정규리그, 단판승부, 연습경기 등 다양한 모드를 즐길 수 있어 여러 형태로 게임 진행이 가능하다.
`지니 톡`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개발한 한국어와 영어 양방향 자동통역 앱이다. 순수 국내 음성인식 기술을 적용했고, 자연스러운 대화체 음성을 인식해 상대방 언어로 번역한 후 화면으로 보여주거나 TTS(Text To Speech)로 통역한다. 영한 통역은 기본적으로 북미 영어가 모국어인 원어민 발음에 최적화돼 있어 한국인 영어 발음이 인식되지 않을 수 있다. 통·번역 시 서버에서 작업이 이뤄지므로 해외 로밍 시에는 데이터 요금이 많이 나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클머니(클라우드 가계부)`는 iOS와 PC 자동 동기화를 지원한다. 청구 할인, 리볼빙, 선결제 등 신용카드 최신 기능도 지원한다. 가계부 자료 암호화(미국 표준 암호 알고리즘 AES)로 타인은 열람할 수 없으며 단문서비스(SMS)로 가계부를 작성할 수 있다. 부부가 각자의 아이폰에서 작성한 가계부를 통합해 하나의 가계부로 볼 수 있고, 아이폰에서 작성한 가계부를 화면이 넓은 아이패드에서 보고 관리할 수도 있다.
한 주간 분야별 스마트 앱 1위(10월 22∼28일)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