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프폰 인앱결제 서비스 제공업체인 엠에이치마인드(대표 김호진)가 국내 최초로 마이크로소프트의 차세대 운영체제(OS)인 윈도8용 인앱결제 서비스 `탭투페이`를 공개한다고 1일 밝혔다.
엠에이치마인드 측은 “탭투페이는 신용카드 및 휴대폰 소액결제를 비롯하여 문화상품권, 해피머니상품권등 총 6종의 선불 상품권등 다양한 결제를 지원한다”며 “신용카드와 페이팔을 지원해 해외 결제도 가능하도록 해주며 거기에 수수료도 3분의1 가까이 저렴하기 때문에 개발사의 수익성 개선에도 많은 도움이 될것”이라고 예상했다.
회사 측은 MS에서는 윈도 스토어에 입점하는 개발자가 자유롭게 인앱결제 서비스를 사용하도록 개방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으나 국내에서는 이를 지원하는 서비스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서동인 엠에이치마인드 윈도8 스페셜리스트는 “윈도우용 탭투페이는 C#, C++, 비주얼베이직, HTML5등 다양한 언어를 지원하도록 설계됐다”며 “처음 적용하는 개발자도 한두 시간이면 쉽게 적용할 수 있을만큼 쉽다”며 다양한 국가 및 언어를 지원하겠다는 방침을 알렸다.
탭투페이 서비스는 안드로이드 인앱결제용으로 지난해 10월에 출시해 80여개 제휴사, 120여개의 앱에 적용 중이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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