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전기(대표 박명구)는 고효율 세라믹메탈할라이드(CDMH) 조명을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신제품은 100~110lm/W의 효율과 연색성 Ra85를 지원하며 제품은 출력에 따라 300W, 400W 두 가지다. 화훼농가와 바이오 디젤 연료를 생성하는 녹색조류 성장용으로 적합하다.

금호전기는 CDMH의 핵심 부품인 아큐튜브를 독자적으로 개발했다. 1년 간 시험 평가를 통해 고품질과 신뢰성을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이번 신제품 개발로 CDMH 제품군이 70W에서 400W 까지 확대됐다. 회사 관계자는 “고효율 CDMH 조명 양산 체계를 갖춰 산업용 조명 시장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