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대표 김중겸)가 다음달 5일까지 SNS와 스마트폰 앱을 활용한 국민 운동 캠페인 `KEPCO와 함께하는 사랑의 챌린지`를 전개한다.
캠페인은 스마트폰 스포츠 앱 `엔도몬도`를 통해 자전거, 걷기, 러닝, 등산 등 모든 운동의 거리와 속도·소모 칼로리 등을 기록해 친구들과 공유하고 그 기록만큼 기부금을 쌓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한전은 이번 캠페인에 참가한 사람들의 운동거리 1km당 100원씩 최대 1000만원을 기부해 올 연말 다문화가정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연탄을 사서 나눠줄 계획이다.
김중겸 사장은 “스마트폰과 SNS를 활용해 온 국민이 함께 운동하는 이번 캠페인은 몸도 건강해지고 이웃사랑도 실천할 수 있으며 에너지 절약에도 기여 할 수 있는 만큼 일석삼조의 행사로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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