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기반 SNS `씨온`이 서비스 개편 효과를 톡톡히 봤다.
씨온(대표 안병익)은 자사 위치기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씨온`이 3.0 업데이트 한 달 만에 월 방문자 60만명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전월 대비 30% 증가한 수치다. 신규 가입자도 업데이트 전달 대비 20% 늘어난 40만명을 기록했다. 누적 다운로드는 360만건을 넘어섰다.

하루 약 3만건의 게시물이 올라오고 12만5000건의 체크인이 발생하는 등 사용자 활동도 활발해졌다. 새로 선보인 `핫 플레이스`는 테마와 지역별로 엄선된 5000개 이상의 맛집을 추천해 호평을 받고 있다.
안병익 대표는 “씨온 3.0 버전은 위치기반 소셜 기능과 장소 콘텐츠가 대폭 강화돼 지역 커뮤니티를 손쉽게 형성하고 주변 매장 이벤트 정보까지 얻을 수 있다”며 “맛집 콘텐츠 보강과 신개념 모바일 커머스 기능 도입으로 차세대 모바일 로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세희기자 h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