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 김 제임스)는 블록버스터 타이틀 `헤일로4`를 국내에 출시했다.
헤일로4는 343인더스트리스가 마이크로소프트의 콘솔 게임기 X박스360 전용으로 개발한 프랜차이즈 게임의 최신작이다. 헤일로4는 위대한 영웅인 마스터 치프의 무용담을 다뤘다. 올해 콘솔 게임 중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헤일로4 특별 한정판 팩샷 모습](https://img.etnews.com/photonews/1211/351740_20121107103159_370_0001.jpg)
전작 `헤일로3`로부터 약 5년 후로 설정된 헤일로4는 주인공 마스터 치프와 그의 인공 지능 동료 코타나가 함께 겪는 모험을 다뤘다. 신비로운 신세계로의 탐험은 물론이고 인류 멸종을 노리는 사악한 적이 등장하는 등 흥미로운 내용으로 전개된다. 마스터 치프와 코타나는 일촉즉발의 위기에 처한 인류를 구하기 위해 압도적인 적에 대항해 필사적인 임무를 수행한다.
헤일로4는 화려한 그래픽, 탄탄한 스토리, 풍성한 캠페인 모드를 비롯해 `헤일로 인피니티 멀티플레이`라 불리는 획기적인 게임 체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는 헤일로 인피니티 멀티플레이로 스파르탄 대원이 돼 거대한 우주선에서 경쟁, 협동 등 자신만의 멀티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다.
헤일로4는 캠페인 모드 외에도 별개의 스토리인 `스파르탄 옵스` 모드를 제공한다. 출시 이후 10주간 매주 업데이트하는 스파르탄 옵스에는 여러 가지 게임 플레이 미션이 주어진다. 이용자는 혼자 또는 친구와 함께 미션을 해결하며 신비의 행성 레퀴엠의 비밀을 밝혀나간다. 헤일로4 특별 한정판의 가격은 7만9800원이고, 일반판은 5만8000원이다. 전체 한글화로 출시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