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대표 김상헌)은 SNS 밴드가 출시 3개월 만에 200만건 다운로드를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밴드는 동창 모임이나 가족 모임, 대학생 팀별 과제 수행이나 스터디 밴드까지 다양한 범주로 생성되고 있다. 지금까지 다양한 유형의 65만개 밴드가 만들어졌다. 이용자는 평균 3~4개의 밴드에 참여한다.
이람 네이버 서비스 2본부 본부장은 “밴드 이용자는 새로운 밴드를 개설하거나 다른 이를 초대하는 등 활동성이 높다”며 “초대할 수 있는 지인 범위를 넓히고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지원 기능을 추가해 다양한 모임이 생겨날 수 있도록 할 것”이라 말했다.
7일 오후부터는 친구추가 영역이 글로벌로 확장돼 카카오톡 친구와 전화번호부에 있는 지인 외에도 라인과 페이스북 친구를 밴드에 초대할 수 있다. 위치 기반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도록 지도 첨부 기능도 추가된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