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나면 대학 입학 정보 전쟁이 시작된다. 수험생은 수능 영역별 정답이 공개되는 대로 수능 가채점으로 자신의 성적을 파악해야 한다. 수능 가채점 분석을 잘 해 놓으면 28일 수능성적 발표 직후 빠른 시간 내 지원 전략을 잘 수립할 수 있기 때문이다.
메가스터디(대표 손주은)가 수능시험 이후 수험생들이 꼭 알아두어야 할 수능 가채점 결과 분석방법과 활용전략을 정리했다. △수능 가채점은 최대한 신속하고 정확하게 하라. △원점수, 총점 위주의 가채점 분석은 삼가라 △수능 반영 유형에 따라 본인의 유·불리를 분석하라 △지원에 유리한 대학과 전형을 찾아 자신만의 지원전략 파일을 만들자 △수시 지원 대학의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 여부를 파악하라 다섯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손은진 메가스터디 전무는 “복잡한 현행 입시 구조에서는 수험생 개개인 조건에 맞는 지원전략을 세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가채점 분석 작업을 통해 수험생 스스로가 입시 전문가가 되어 본인에게 가장 유리하고 적합한 대학과 전형을 직접 찾아내야 올해 입시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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