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7일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차관급)에 김대희(52) 대통령실 방송정보통신비서관을 내정했다.
김 내정자는 충남 공주 출신으로 성균관대 행정학과를 졸업해 행정고시 26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정보통신부 시절 정보통신협력 본부장, 방통위에서 이용자보호국장·기획조정실장을 역임했다.
![방통위 상임위원에 김대희 방송정보통신비서관](https://img.etnews.com/photonews/1211/351872_20121107153746_590_0001.jpg)
청와대는 김 내정자가 방송통신 행정 분야의 전문성을 갖췄고 상황 판단과 조정 능력이 뛰어나 선임했다고 밝혔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