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상파디지털방송추진협회(회장 김인규, DTV KOREA)는 지상파 디지털 방송을 직접 수신할 수 있는 디지털 방송 수신 환경을 위해 6일부터 150세대 미만 아파트(공동주택) TV공시청 디지털전환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
DTV코리아는 “금년 12월 31일이면 아날로그 TV방송이 종료돼 아파트 TV공시청 설비가 디지털로 전환되지 않은 아파트 주민들은 아날로그 TV방송을 시청할 수 없게 된다”며 디지털 지원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DTV코리아는 한국전파진흥협회와 디지털시청100%재단의 자료를 인용해 전국 2만6000여 단지(830여만 가구) 중 아직도 1만6500여 단지는 디지털 전환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DTV코리아는 금년 말까지 6000여 단지를 목표로 추진하며 약 180여만 세대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했다.
지원신청 방법은 콜센터(1644-1077)나 DTV코리아 홈페이지(www.dtvkorea.org)로 할 수 있다.
DTV코리아는 지상파 방송사(KBS, MBC, SBS, EBS)가 설립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전지연기자 now2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