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심-레이디오펄스, 스마트 그리드용 지그비 솔루션 개발 협력

맥심인트그레이티드(한국지사장 김현식)는 국내 무선 솔루션 팹리스 업체인 레이디오펄스(대표 왕성호)와 제휴를 맺고, 스마트 그리드용 지그비 통신 솔루션을 공동 개발한다고 8일 밝혔다.

양 사는 지그비 소프트웨어와 고집적 시스템온칩(SoC)을 비롯해 맥심의 스마트 그리드 솔루션과 스마트 미터 SoC인 `제우스(Zeus)` 플랫폼을 위한 `스마트 트랜시버`를 함께 개발 중이다. 이번 협력으로 더욱 통합적인 스마트 그리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의 제휴는 레이디오펄스의 무선 지그비 소프트웨어와 맥심의 스마트 보안 IC 솔루션을 결합해 시너지를 창출하는 것이 핵심이다. 또 고객의 개발 시간을 단축하고 보드 공간과 구현 비용을 절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맥심은 지그비를 비롯한 다양한 표준 기반의 통신 솔루션을 지원한다.

맥심 관계자는 “레이디오펄스와 제우스 플랫폼 개발을 협력함으로써 고객들에게 더욱 혁신적이고 보안성이 뛰어난 스마트 그리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양종석기자 jsy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