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표준원은 중강당에서 `제9회 한국파렛트·컨테이너 산업 대상 시상식`을 열고 표준 파렛트· 컨테이너 확산에 기여한 기업 및 유공자를 표창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서병륜 한국파렛트컨테이너협회 회장, 이경호 아시아파렛트연맹 부회장 등 산학연 관계자 200명이 참석했다.
지식경제부장관 표창은 표준파렛트와 표준컨테이너 생산에 기여한 이건그린택·공간찬넬기업·GS리테일·홈플러스 4개 기업이 수상했고, 개인유공자에는 오뚜기 물류서비스 곽 현 대표가 선정됐다.
기술표준원장 표창은 신흥글로벌·금강기계공업·신선미세상·서울우유 4개 기업이 수상했고, 개인유공자로 신해웅 한양여대 교수가 선정됐다.
서광현 기술표준원장은 “산업의 동맥인 물류산업 표준화가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라며 “산학연관이 힘을 모아 우리나라가 국제 표준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형수기자 goldlion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