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2위 포털사이트인 소후가 HTML5 기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 앞서 바이두도 모바일앱을 출시해 본격적인 모바일 브라우저 전쟁 서막이 올랐다.
12일 소후는 애플 운영체계 iOS에서 구동되는 HTML5 기반 모바일앱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HTML5는 한 번의 개발로 다양한 웹 애플리케이션 기능을 PC나 모바일 환경에서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차세대 웹표준 기술이다.
소후 모바일 앱은 브라우저라기보다 PC용 바탕화면과 같은 느낌을 준다. 실시간으로 웹 페이지 사진 등의 사이즈와 글자 크기의 확대·축소가 자유롭다. 이용자가 방문한 각종 동영상 사이트에 대해 자동으로 순서가 저장되는 기능도 있으며 자유롭게 유저인터페이스(UI)를 편집할 수 있어 개성이 뚜렷하다는 평이다.
사이디넷은 소후가 조만간 안드로이드 버전도 출시해 바이두와 한판 승부를 벌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허정윤기자 jyhu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