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헤일로4, 첫날 2400억 벌어…헤일로 사상 최고

MS의 X박스 라이브용 최신 비디오 게임 헤일로4가 잭팟을 터뜨렸다. 헤일로는 발매 첫날 매출 2억을 넘어섰으며 이는 헤일로 시리즈 사상 최대 금액이다.

12일(현지시각) MS는 자사 비디오 게임 `헤일로4`의 발매 첫날 매출이 2억2000만 달러(한화 약 2400억원)를 기록했으며 발매 첫 주에 3억달러를 넘길 것으로 예상한다고 발표했다.

MS 헤일로4, 첫날 2400억 벌어…헤일로 사상 최고

또 게임 발매 후 플레이를 위해 로그인한 사람이 400만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하지만 판매된 게임 카피 수는 밝히지 않았다. 슬래시기어는 “헤일로4의 이 같은 성공은 헤일로5 개발로 이어질 것이 거의 확실시 된다”고 전했다.

하지만 13일(현지시각) `콜 오브 듀티:블랙 옵스2`가 발매될 예정이어서 헤일로4의 매출 호조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다. 콜 오브 듀티:블랙 옵스2는 시리즈 최초로 미래전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박현선기자 h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