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채 KT 회장, 아시아 경영자 대상 수상

이석채 KT 회장이 아시아 최고 경영자 대상을 수상했다.

KT는 이 회장이 아시아에서 가장 뛰어난 최고경영자에게 주어지는 제11회 아시아 경영자 대상(Asia Business Leaders Awards, 이하 ABLA)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석채 KT 회장이 제11회 아시아 경영자 대상을 수상하고 리치 웰린스 DDI 부사장과 기념촬영하는 모습.
이석채 KT 회장이 제11회 아시아 경영자 대상을 수상하고 리치 웰린스 DDI 부사장과 기념촬영하는 모습.

ABLA는 CNBC와 시카고 경영대학원, 글로벌 HR전문기업 DDI가 아시아 주요 경영자를 대상으로 경영실적 및 경영철학 등을 3단계에 걸쳐 심사해 6개 분야로 나눠 시상한다.

이 회장은 지난 2009년 이후 KT그룹 내 1만3000여명을 채용, 고용 확대에 일조하고 스마트워킹과 창의경영 등으로 인재 중심 기업경영 성과를 인정받아 인재 부문(Asia Talent Management Award)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석채 회장은 시상식에서 “자신의 일과 사명에 헌신적인 우리나라의 ?은이와 6만 KT그룹 임직원에게 상의 영광을 돌린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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