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탄소배출 제로 데이터센터 건설

마이크로소프트(MS)가 바이오가스를 이용해 생산하는 전기로 가동되는 데이터센터를 2013년 3월 와이오밍주에 건설할 예정이라고 미국 언론이 19일 보도했다. 이 데이터센터는 기존 전력망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기 위한 마이크로소프트의 실험적 사업이다.

MS의 선임 연구프로젝트 매니저 션 제임스는 “이 데이터센터는 오수처리시설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를 이용하는 300㎾ 연료전지 하나로 가동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최초의 탄소배출 제로 데이터센터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김용주기자 ky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