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용 페이스북 페이지 애플리케이션을 보다 쉽게 만들 수 있는 솔루션이 개발됐다.
소셜플랫폼 개발 전문업체 넷다이버(대표 이준호)는 소셜 마케팅 솔루션 `팬게이지(fngage.co.kr)`에서 국내 처음으로 `페이스북 모바일 연동 앱`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팬게이지는 자체 앱 제작 도구를 이용해 페이스북 사용자가 페이지 앱을 쉽고 간편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 솔루션이다. 지난 2월 첫 선을 보였다. 페이스북 모바일 연동 앱은 모바일 환경에서도 사용 가능한 페이스북 앱을 팬게이지를 활용해 쉽게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연동 앱은 `월페이퍼 모바일 앱` `출석체크 모바일 앱` 2종으로 구성됐다. 월페이퍼 모바일 앱은 웰컴 페이지, 이벤트〃프로모션 페이지 등을 쉽게 만들 수 있다. 출석체크 모바일 앱은 관리자가 설정해 놓은 출석일을 채우면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하는 앱이다. 페이스북 모바일 연동 앱의 출시로 PC 환경에만 국한됐던 페이스북 이벤트 등을 모바일 환경에서도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준호 대표는 “모바일 페이스북 접속자 수가 매년 증가해 현재 전체의 3분의 2에 달하지만 기존 페이스북 앱은 모바일 환경을 지원하지 않았다”며 “이번에 개발한 모바일 앱은 비전문가도 쉽게 모바일용 페이스북 페이지 앱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