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오링크, 중국 동남부 지역 총판 계약

애플리케이션 네트워크, 보안 전문기업 파이오링크(대표 조영철)가 21일 중국 동남부 총판을 담당할 인스피드정보기술(대표 리안런천)과 총판 계약을 맺고 시장 확대에 나선다.

파이오링크는 이번 중국 총판 계약을 통해 중국 영업망을 재구축하고 적극적인 중국 시장 공략에 돌입할 계획이다. 내년까지 중국 매출을 2배 이상 성장시키겠다는 포부다.

파이오링크는 상하이에 중국 지사가 있으며, 이미 중국 북부지역 총판과 영업망을 확보하고 있다.

인스피드는 중국 무석에 위치한 회사다. 무석시 정부 IT투자 기업으로 클라우드 인프라 솔루션을 제공한다. 중국 화남, 화중, 화동을 포함한 광동, 광서, 운남, 복건, 사천 등 지역에서 유통과 기술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다.

조영철 파이오링크 사장은 “새로운 중국 총판 영입으로 파이오링크의 글로벌 성장과 `애플리케이션 네트워킹 아시아 1위` 목표 달성을 위해 한걸음 더 나가게 되었다”며 “중국 시장에 파이오링크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 컨트롤러와 웹방화벽 시장 점유율 상승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