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콘텐츠본부가 한국온라인편집기자협회가 선정한 올해의 인터넷 언론 인포그래픽스 우수상에 선정됐다.
콘텐츠본부는 21일 저녁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회 한국온라인저널리즘 어워드 시상식에서 인포그래픽스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콘텐츠본부 대표로 수상한 임경진 팀장은 "인포그래픽 부문의 후발 주자로 출발했지만 IT 분야의 핵심을 분석한 것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웹과 SNS에 흐르며 다양한 사람들과 만날 수 있는 인포그래픽을 서비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 밖에 경향신문 인터랙티브팀이 제1회 한국온라인저널리즘 어워드 대상을 수상했으며, 서비스 기획 부문 최우수상과 우수상은 연합뉴스 미디어랩과 오마이뉴스 서비스국이 수상했다.
온라인 탐사·기획보도 부문 최우수상은 프레시안 허환주 기자가, 우수상은 중앙일보 뉴미디어편집국 이현택 기자, 장은영 인턴기자가 받았다. 편집부문 최우수상은 디지틀조선일보 뉴스편집1팀, 우수상은 인터넷한국일보 뉴스1팀이 수상했다.
소셜에디터 부문 최우수상은 한국경제신문 소셜팀, 우수상은 오마이뉴스 전략기획팀 박종근 차장이 받았다. 한국경제신문 최진순 기자는 공로상을 수상했다.

국내에선 처음으로 열린 제1회 한국온라인저널리즘 어워드는 지난 10월부터 인터넷을 통해 공모를 받았으며 모두 33편의 작품이 출품됐다. 한국온라인편집기자협회는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8명의 심사위원단이 혁신성, 창의성, 커뮤니케이션 등의 기준으로 엄선한 공모작을 소셜에디터, 서비스 기획 부문, 탐사·기획 보도 부문에 걸쳐 시상했다.
이종민 기자 lj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