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둡(대표 박기현·최원석)`이 해외에서 큰 인기를 얻은 `셰이크 시리즈`의 후속 리듬액션게임 `탭앤셰이크(TAP N SHAKE)`를 22일 앱스토어에 출시했다.
탭앤셰이크는 국카스텐, 슬로우다운 채널, W.I.W, 투어리스트 등 많은 마니아층을 가지고 있는 수준 높은 아티스트의 곡이 대거 수록됐다.

레벨과 업적에 따라 보상을 주는 레벨시스템과 트로피 시스템으로 RPG 게임요소를 도입해 사용자에게 목표와 재미를 선사한다. 둡은 탭앤셰이크 출시 기념으로 초기 지급된 포인트를 모두 사용한 이용자에게 포인트를 다시 채워주는 `리필 이벤트`를 30일까지 진행한다.
지난해 10월 `슈퍼주니어 셰이크`를 필두로 출시된 `셰이크 시리즈`는 `소녀시대 셰이크` `빅뱅 셰이크` 등 K팝 스타들의 콘텐츠를 활용해 각각의 앱으로 출시한 리듬액션게임이다. 전 세계 700만명 이상의 사용자를 확보했다.
김성훈 둡 뮤직 비즈니스 부문장은 “해외에서 인정받은 `셰이크`라는 타이틀의 국내 입지를 다지고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탭앤셰이크`를 발판 삼아 리듬액션게임뿐만 아니라 음악게임 전체에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진욱기자 jjwinw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