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영재 건국대 교수, IBC 세계 100대 과학자에 선정

전영재 건국대 교수, IBC 세계 100대 과학자에 선정

전영재 건국대 교수가 IBC 세계 100대 과학자에 선정됐다. 건국대학교는 전영재 이과대학 화학과 교수(대외협력처장)가 최근 세계 3대 인명사전의 하나인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er)의 `세계 100대 과학자(TOP 100 SCIENTIST 2012)`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IBC는 매년 지역과 국가, 국제 수준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세계 과학자를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세계 100대 과학자를 선정한다. 전 교수는 광경화성 고분자분산형액정디스플레이(PDLCD)를 세계 최초로 실용화한 공로를 인정받아 선정됐다.

전 교수는 PDLCD 연구개발과 산업화에 많이 공헌했으며 `Glass Materials Research Progress` 북 챕터를 비롯해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급 국제 학술지에 관련 연구논문 50여편을 발표했다.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