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서민)은 KT(대표 이석채)와 협약을 맺고 창업 지원 대상 업체에 기업형 클라우드 서비스 `유클라우드 비즈`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넥슨 창업지원 센터 NPC 입주업체인 플라스콘, 나노인터렉티브, 버프스톤, 부나비게임즈 4곳은 입주 기간 동안 100GB 용량의 클라우드 서버를 최대 5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넥슨이 NPC에 제공하는 기존 서버는 그대로 이용하면서 유클라우드 비즈도 추가로 사용한다.
유클라우드 비즈는 클라우드 컴퓨팅 시스템을 사용해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보안 등 모든 IT 서비스를 토털 패키지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넥슨은 추가 입주 업체에도 동일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조재유 넥슨 투자지원실장은 “앞으로도 입주업체가 개발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