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프로그램스`가 운영하는 영화 추천 서비스 `왓챠`(watcha.net)가 G마켓과 공동 이벤트를 진행해 신규 회원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벤트는 G마켓이 유망 스타트업 서비스를 응원하는 캠페인 일환으로 프로그램스가 첫 번째 파트너로 선정됐다.
`왓챠`는 사용자 취향에 맞춰 영화를 추천해주는 서비스다. 사용자가 자신이 본 영화에 대해 별점 평가를 매기면 취향을 분석한 뒤 영화를 자동으로 추천해준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우선 G마켓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이벤트 참여 버튼을 누른 후 왓챠로 이동한다. 왓챠에서 영화를 추천 받으면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미니, CGV 영화 관람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등 푸짐한 상품을 증정한다. 이벤트는 28일부터 약 2주간 진행된다.
G마켓은 “G마켓 회원들에게 개인의 취향에 맞는 영화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고 벤처기업도 응원하는 일석이조의 캠페인으로 앞으로도 좋은 서비스를 발굴하여 소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태훈 프로그램스 대표는 “스타트업은 항상 홍보에 많은 어려움을 겪는데 G마켓과의 공동 마케팅으로 서비스를 대중에게 알릴 좋은 기회를 얻었다”고 말했다. 왓챠는 베타 테스트 3개월 만에 별점평가 300만 개를 돌파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정진욱기자 jjwinw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