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그램디자인연구소와 현대카드가 `아이폰5`용 스마트케이스를 공동 개발했다. 탱그램은 현대카드 고객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카드 전면이 노출되는 카드 수납형 스마트케이스 시즌3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탱그램 스마트케이스는 아이폰 보호나 스타일만 강조하는 다른 액세서리와 달리 사용자 생활 방식에 맞춰 기획된 제품이다. 자주 사용하는 카드를 케이스 뒷면에 손쉽게 수납할 수 있다. 애플 아이폰5용 케이스는 최적화된 디자인과 높은 내구성이 특징이다. 현대카드 상품 일부(M·M3·Zero) 디자인에 전자파를 흡수하는 카드를 무료로 제공해 교통이나 출입카드로 사용할 때 인식률을 높였다. 이용자는 전자파 차단카드와 함께 현대카드를 한 장 더 수납할 수 있다.
케이스 하단에 손가락을 걸 수 있는 핑거스트랩을 제공했다. 사진을 촬영할 때 가로나 세로모드에서 손가락을 걸어 안전하게 촬영할 수 있다. 애플 아이팟용 루프(Loop) 액세서리와 호환도 가능하다. 블랙·화이트·밀키(반투명)·블루·그린·핑크·레드 7종의 다양한 색상을 제공해 취향에 따른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