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후보들의 ICT 공약을 한눈에 비교해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국회ICT전문가포럼(공동 대표 변재일, 진영)은 전자신문과 공동으로 5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2층 세미나실에서 `대선 후보들의 ICT 공약에 대한 전문가들의 생각`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 캠프에서는 윤창번 김앤장법률사무소 고문이,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캠프에서는 강중협 전 행정안전부 정보화전략실장이 각각 발제자로 나선다.
세미나는 양당의 ICT 관련 핵심 공약을 발표하고, 패널 토론하는 형식으로 치러진다.
패널은 권영빈 중앙대 교수, 이봉규 연세대 교수, 한은경 성균관대 교수 등이 맡는다.
국회ICT전문가포럼 관계자는 “주요 후보의 ICT 공약을 놓고 집중적으로 토론하는 것은 처음”이라며 “ICT 분야 유권자들의 선택을 돕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