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문화재단-부산정보산업진흥원 7일 부산서 `게임문화 아카데미`

게임문화재단(이사장 신현택)과 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서태건)은 오는 7일 부산여성가족개발원에서 `게임문화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지역 학부모와 교사, 관련 학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게임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게임과몰입을 예방하는 지도 방법을 소개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수도권 게임과몰입 상담치료센터 치료팀장인 한덕현 교수(중앙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는 `건전한 인터넷 사용과 중독`을 주제로 게임과몰입 상담 및 치료 사례를 소개하고, 가정과 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는 게임과몰입 대처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게임문화재단이 부산에서 운영 중인 `영남권 게임과몰입 상담치료센터`의 지난 1년여의 운영 성과도 소개된다. 영남권 게임과몰입 상담치료센터는 지난 2월 부산정보산업진흥원내에 설치돼 현재 인제대 해운대백병원 등과 게임과몰입 관련 상담, 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