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대표 사카이 켄지)가 비즈니스 및 어학공부에 최적화된 보이스 레코더 `ICD-UX533F`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신제품은 휴대하기 적합한 디자인에 녹음 파일 재생 시 주변 소음을 줄여 명료한 음질로 재생 기능을 최적화 시켜주는 인텔리전트 노이즈컷 기능을 탑재했다. 녹음환경선택모드, 자동음성 인식 녹음 기능 등 어학공부나 비즈니스 활동을 지원하는 다양한 기능을 갖췄다.
ICD-UX533F는 67시간 고음질 녹음이 가능한 내장메모리와 확장용 마이크로SD 메모리 카드슬롯을 지원한다. 기본 탑재된 4GB 메모리로 최대 1073시간까지 녹음이 가능하다.
제품은 소리에 반응해 자동으로 녹음하는 `VOR 기능` (자동음성인식 녹음기능)이 탑재됐다. VOR 기능은 소리를 감지하면 녹음을 시작하고 소리가 들리지 않을 때에는 일시 정지해 녹음하지 않도록 자동 설정이 가능한 기능이다. 회의나 강의 녹음 시 유용하게 활용 가능하다.
ICD- UX533F의 가격은 13만9000원이다. 제품 구입시 스테레오 이어폰, USB 연결 케이블, 휴대용 파우치, 편집소프트웨어(Sound Organizer) 등을 함께 제공한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소니스토어 홈페이지(www.sony.co.kr/store)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창욱기자 monocl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