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퍼, 신임 한국지사장에 채기병 사장 선임

주니퍼네트웍스는 한국지사 신임 지사장으로 채기병(46) 통신사업자 영업 본부 전무를 선임한다고 3일 발표했다.

신임 채기병 지사장은 앞으로 한국 주니퍼네트웍스의 전반적인 사업과 운영을 진두지휘하게 된다.

채기병 주니퍼네트웍스코리아 사장
채기병 주니퍼네트웍스코리아 사장

채기병 지사장은 2003년 한국 주니퍼네트웍스에 합류했다. 통신 사업자 영업 본부를 총괄하며 성공적으로 사업부를 이끌어 왔다는 평을 받았다.

채 지사장은 최근까지 지난 10월 말 사임한 강익춘 전임 지사장의 업무 대행을 맡아 대내외 공백을 최소화 하는 데 주력했다.

채기병 지사장은 IT 업계에서 20년 가까운 경력을 갖고 있으며, 시스코, 테라욘, 쌍용정보통신 등에서 근무한 바 있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