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상파디지털방송추진협회(DTV KOREA)가 30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제17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길환영 KBS 사장을 제6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길 회장은 1981년 KBS PD로 입사해 TV제작본부장, 콘텐츠본부장, 부사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11월 24일 KBS 사장으로 임명됐다.
길 회장은 “디지털 전환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방송사의 역할이 크다”며 “디지털 전환 뿐만 아니라 지상파 TV방송의 수신환경개선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시청자들이 무료 지상파 방송 서비스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지연기자 now2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