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게임단 이제동, 임대선수로 북미서 뛴다

2013년 말까지 1년간 Evil Geniuses 소속으로 활동

제8게임단 소속 프로게이머 이제동이 프로게임단 EG(Evil Geniuses)에서 1년간 활동하게 됐다.

제8게임단 이제동, 임대선수로 북미서 뛴다

한국e스포츠협회는 EG와 제8게임단 이제동의 임대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게임단의 에이스로 뛰어난 활약을 보이고 있는 이제동은 임대 계약에 따라 2012년 12월부터 2013년 11월 말까지 1년간 EG소속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제동은 12월 8일 개막하는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2-13`부터 EG소속으로 `EG-TL(Evil Geniuses와 TeamLiquid 연합팀)`팀으로 출전하게 된다.

임대 기간 동안 이제동에 대한 권리는 EG에 귀속된다. 계약이 만료되면 KeSPA가 위탁하고 있는 제8게임단 소속으로, 제8게임단이 기업의 후원을 받아 창단되어 있을 경우에는 창단 팀으로 복귀하게 된다.

이종민 기자 lj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