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전문업체인 파이어아이는 미국 오바마 대통령 국가보안기술 자문위원이자 전 맥아피 최고경영자(CEO)를 역임한 데이비드 드왈트(David DeWalt)를 새 CEO로 임명했다고 6일 밝혔다.
신임 드왈트 CEO는 “파이어아이는 고유 기술과 플랫폼을 바탕으로 첨단 사이버 공격을 차단할 수 있는 보안업체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며 “임직원과 함께 기술을 계속 발전시키고 사업 범위를 넓혀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수홍 파이어아이코리아 지사장은 “경영능력이 검증된 보안 업계의 중량감 있는 인사를 CEO로 영입한 것은 파이어아이가 세계적인 보안회사로 성장하기 위한 초석을 만든 것”이라며 “이번 CEO 임명과 함께 본사에서 글로벌 비즈니스에 더 많은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허정윤기자 jyhu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