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블럭스는 미국 스프린트(Sprint)의 무선 네트워크에서 듀얼 밴드 CDMA 1×RTT 모뎀 모듈인 LISA-C200의 호환성 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9일 밝혔다.
LISA-C200을 사물지능통신(M2M) 기기에 적용하는 고객들은 자사 제품을 스프린트의 CDMA 모바일 네트워크에서 사용하기 위한 인증을 앞당길 수 있게 됐다. 주요 애플리케이션은 모바일 인터넷 단말기, 자동차 인포테인먼트 및 텔레매틱스, 자동 원격검침(AMR), 원격 모니터링 자동화 및 제어(RMAC), 감시·보안 등이다. 유블럭스 관계자는 “CDMA 연구개발(R&D) 센터와 스프린트 테스트 엔지니어의 지원으로 인증 절차가 원활하게 진행됐다”고 평가했다.
유창선기자 yud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