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의 소셜 네트워크 사이트인 구글 플러스가 가입자 5억명을 돌파했다.
6일(현지시각) 구글은 구글플러스의 가입자가 5억을 돌파했다며 구글플러스가 역대 소셜 서비스 사상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글플러스는 지난해 9월에 서비스 개시되었으며 약 14개월 만에 5억 회원을 돌파했다.
5억 가입자 중에 월 1회 이상 행아웃 동영상 채팅이나 콘텐츠 작성 등을 하는 사용자는 2억3500만으로 추산되며 활발한 활동을 하는 액티브 유저는 1억3500만으로 추정된다. 이 같은 올해 9월 4억 회원 가입, 1억 액티브 사용자에서 단 2, 3개월 만에 증가한 것이다. 경쟁 서비스인 페이스북의 월 액티브 유저는 10억 이상이다.
구글은 또 구글플러스 커뮤니티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 서비스는 공개 혹은 비공개 대화 페이지를 통해 관심사가 같은 사람들끼리 모일 수 있도록 해준다.
박현선기자 h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