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인터내셔널(대표 피터 마스)은 기업 및 소비자 마케팅 총괄로 박재표 상무를 선임했다고 10일 밝혔다.
박 상무는 한국HP에서 채널마케팅을 담당하다 2003년 델에 합류했으며 9년여 동안 한국과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제품 마케팅 업무를 맡았다.
델인터내셔널 측은 “IT 통합 솔루션 기업으로 위상을 강화하고 있는 델의 비즈니스를 가장 잘 알릴 수 있는 적임자여서 신임 마케팅 총괄로 선임했다”고 설명했다.
미국 델의 한국법인인 델인터내셔널은 PC(노트북), 워크스테이션,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스위치 등을 국내 판매하고 있다. 신임 박 상무는 이들 제품의 전체 마케팅을 담당한다.
그는 “국내 고객에 맞춘 마케팅 전략을 개발 및 수행하고 기업 인지도 향상과 브랜드 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