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시스템, 게이밍 마우스 출시

동방시스템, 게이밍 마우스 출시

동방시스템(대표 이달근)은 게이밍은 물론 일반 문서작업에 용이한 마우스 `팬텀-V2`를 출시했다. `팬텀-V2` 게이밍 마우스는 이미 선보인 바 있는 `팬텀-V1`의 후속 모델로 성능은 기존과 동일하지만 가격은 훨씬 저렴해졌다.

손가락이 닿는 부분이 깊게 제조되어 땀이 차도 최상의 그립감을 유지해주며, 사이드의 타공홀을 통한 통기성을 갖추고 있어 땀 방지에 더욱 효과적이다. 미국 불소수지 테프론 게임피트를 탑재했다. 국내 출시된 게이밍 마우스 중 최대 사이즈다. 여기에 4,000FPS 이미지 재생 스캔율로 나뭇결, 카펫, 대리석, 유리, 손바닥 등에서도 문제없이 쓸 수 있다.

800dpi, 1,200dpi, 2,000dpi 등 3단계로 DPI 조절이 가능해 사용자의 환경에 따라 일반 문서작업은 물론 고해상도 게이밍까지 문제없이 소화해낸다. 인터넷 서핑을 즐기는데 필요한 버튼 중 하나인 앞/뒤 버튼도 기본으로 탑재되어 있다. 표면 전체가 리버코팅 처리되어 땀으로 인한 미끄러짐을 예방할 수 있다. 153g의 묵직한 무게추를 적용해 다양한 환경에서 정확한 위치로 이동이 가능하도록 바닥 밀착력을 높였다. 여기에 접점율을 높이기 위한 골드도금 플러그 처리에 노이즈 필터 탑재, 선 꼬임을 없앤 패브릭 케이블을 갖췄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