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는 12일 일산 킨텍스에서 스마트러닝 산업지원센터 개소식을 열고 `한 걸음 더 다가서는 e러닝`이라는 주제로 산업 육성정책을 발표했다.
스마트러닝산업지원센터는 e러닝 기업 체질 개선 및 역량 강화를 위해 킨텍스 오피스동에 설립됐다. 파주출판단지, 한류월드, 디지털방송콘텐츠지원센터, EBS 등 유관기관과 연계해 스마트러닝 비즈니스를 활성화한다는 목표다.

e러닝 산업은 매년 10% 내외 성장해 지난해 2조5000억원 규모로 커졌다. 성장 산업임에도 불구하고 개별 기업 매출은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실정이다.
김재홍 지경부 성장동력실장은 “e러닝은 산업기술 훈련을 대체할 뿐 아니라 명장들의 기술 전수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국내 e러닝 기업이 혁신과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해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형수기자 goldlion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