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우콤(대표 서수길)은 온라인 레이싱 게임 `테일즈런너` 개발사 라온엔터테인먼트(대표 박재숙)의 지분 20%를 70억원에 인수해 2대 주주가 됐다고 13일 밝혔다.
라온엔터테인먼트는 온라인 게임 `테일즈런너`로 유명한 중견 게임 개발사다. 자체 IP를 활용한 모바일 소셜네트워크게임(SNG) `테일즈런너 빌리지`를 개발 중이다.
나우콤은 원작 게임의 명성을 이어 모바일로 연동된 `테일즈런너 빌리지`를 연내 선보일 계획이다. 내년 상반기에 웹버전을 개발해 테일즈런너의 온라인, 모바일, 웹 버전으로 세계 시장을 확대할 방침이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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