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손게임즈(대표 이상민)는 `헤비매크` 시리즈로 앱스토어 대박 신화를 이끈 스타 개발자 변해준(39)씨가 설립한 개발사 모노몹과 공동 사업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변해준 대표는 2009년 앱스토어 누적 다운로드 300만건에 이르는 글로벌 모바일 히트 게임 `해비메크`를 성공시켜 단숨에 국내 대표 인디 개발자로 떠오른 인물이다. 지난달 모노몹을 설립했으며 기존 해비매크 IP가 아닌 새로운 IP 기반의 다양한 모바일 게임을 개발 중이다.
바른손게임즈는 모노몹과 공동 사업을 통해 다양한 게임 서비스를 위한 공동 개발과 퍼블리싱을 추진한다. 내년 1분기 모노몹 신작 서비스를 목표하고 있으며 바른손게임즈가 자체 개발한 스포츠 매니지먼트 게임 `위드볼`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상민 바른손게임즈 대표는 “2013년은 바른손게임즈가 모바일 게임 시장에 본격적으로 출사표를 던지는 해”라며 “글로벌 앱스토어 시장에서 게임성을 인정받은 변해준 씨의 다양한 신작에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