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가 저물어가고 있는 가운데 애플이 올해 앱스토어 최고 인기 앱 리스트를 발표했다. 무료 앱으로는 구글의 유투브, 유료 앱 부문에서는 앵그리버드 스페이스 게임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

13일(현지시각) 슬래시기어는 애플이 2012년 앱스토어 최고 인기 앱을 선정했다고 전했다. 유료 앱 부문에서는 아이폰용 앱과 아이패드용 앱 모두 앵그리버드 스페이스 게임이 1위를 차지했다. 무료 앱 부문에서는 아이폰용은 구글의 유투브, 아이패드용으로는 스카이프가 1위였다.
무료 아이패드용 앱 2위에는 인스타그램, 와츠앱, 템플런, 내 물은 어디에 있지(Where`s My Water?)가 골고루 올랐다.
애플은 이 외에도 올해의 아이폰용 앱으로는 액션 무비 FX를, 올해의 아이폰용 게임으로는 레이맨 정글 런을 선정했다. 올해의 아이패드용 앱에는 페이퍼 앤 더 룸이 선정되었다. 그러나 선정 기준은 밝히지 않았다.
박현선기자 h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