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대표 한상범)는 14일 경기도 파주 공장에서 올해 우수한 성과를 낸 임직원에 대한 시상 및 내년 문제해결형혁신조직(TDR) 출정식을 겸한 `2012 혁신 성과 발표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한상범 사장과 임직원, 임직원 가족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기술·제품·생산 부문에서 탁월한 실적을 낸 35개 TDR에 대해 시상했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대형 초고선명(UHD) 패널 개발 등 시장선도 제품 개발에 공을 세운 4개 TDR에는 `월드 넘버원(World No.1)`상을 수여했다. 수상자는 특별포상금과 해외여행 선물을 받았다.
한 사장은 “내년 각 사업부별로 시장을 선도하는 차별화된 기술 개발, 원천기술 및 신기술 확보, 독보적인 생산경쟁력을 구축할 것”을 주문했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 14년간 반기마다 임원·담당·위원으로 소위원회를 구성해 사업성과 기술선도력 등을 토대로 TDR를 평가해 상을 줘왔다.
오은지기자 onz@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