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물등급위원회(위원장 박선이)는 등급분류 신청과 진행상황, 결과확인, 정보제공 등을 모두 온라인으로 처리하는 `온라인등급분류지원시스템`을 새해 1월 개설한다고 18일 밝혔다.
온라인 등급분류 지원시스템(kmros.kmrb.or.kr)이 만들어지면서 등급분류 및 추천 신청이 공휴일 포함 1년 365일 24시간 온라인으로 이뤄진다. 제출 서류도 영화는 16종에서 9종으로, 비디오는 13종에서 5종으로 줄어든다. 등급 분류 소요 시간도 기존 4시간에서 5분 내외로 절감되고 연간 47억원의 비용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한세희기자 h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