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24(대표 김기호)는 모바일 서비스를 시작한지 2년 9개월 만에 모바일 누적거래액이 200억원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매출은 전년대비 183%으로 큰 폭으로 성장하면서 올 한해만 11월까지 100억원이 넘어섰다. 12월을 포함하면 거래액이 12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현재 모바일예스24의 매출 비중은 전체 매출의 약 5%이며, 모바일예스24의 앱 다운로드 수도 150만건을 넘어섰다.
이선재 예스24 마케팅본부 선임팀장은 “모바일 구매라는 간편한 쇼핑의 특성이 오전에 주문하면 당일에 배송되는 `총알배송` 서비스와 시너지 효과를 냈다”며 “도서구매에서도 `모바일 시대`가 도래해 2013년에는 연간 300억 매출을 목표로 모바일 시장 확장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모바일예스24는 누적거래액 200억 돌파 기념 이벤트를 연다. 오는 30일까지 모바일예스24 구매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국내 최초 광학식 터치스크린과 클라우드 기능을 갖춘한 초경량 전자책 단말기 `크레마 터치` 2대를 증정한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