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전문업체 에어큐브는 무선랜인증, 보안 솔루션 및 네트워크 기반 통합인증(2팩터인증) 솔루션을 개발한다. 올해로 10년째 해당분야의 솔루션을 500여 고객에 납품해 안정성과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에어큐브는 스마트 시대의 변화를 빨리 읽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사는 것에 주목했다. 스마트폰 가입자가 3000만명을 돌파하는 등 대부분 휴대폰이 스마트폰으로 바뀌는 상황에 맞춰 회사도 빨리 변화할 수 있었다.
에어큐브는 2011년부터 스마트모바일 오피스 환경에 맞는 사용자 인증, 암호 솔루션을 개발했다. 공공기관, 금융기관, 일반기업 등에서 안전한 스마트모바일 오피스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SMA(Smart Mobile Authentication and Security)라는 사용자 인증 및 무선구간 암호화 솔루션을 개발했다.
에어큐브의 SMA는 품질도 인정받았다. KT, SK텔레콤, LG유플러스, KBS, 한국도로공사, KISA, 한국석유공사, 한국전력공사, 삼성그룹사 등에 납품했다.
본 솔루션은 안드로이드, iOS를 사용하는 스마트 단말에서 ID기반 인증 외에도 인증서기반인증(사설, 공인), 스마트폰 기기인증, 조합인증 등을 수행하는 통합인증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한다. 와이파이 인증뿐만 아니라 보안 소켓 계층(SSL), VPN 인증앱을 통합 수용했다.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에서 VPN인증과 와이파이 인증을 다양한 방법으로 수행할 수 있는 강점이 있다. 이러한 강점은 고객사의 관리 효율성을 제공하고 획기적인 비용절감 효과를 가져 온다.
FMC(Fixed Mobile Convergence) 구축 시 음성데이터의 안정적인 서비스(QoS)를 고려해 잦은 로밍이 일어나지 않도록 특정 AP에 강제적으로 접속시키는 기능을 보유하고 있다. 이 기능 또한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에어큐브는 본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SK텔레콤, 삼성전자와 스마트시큐리티 전략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SMA의 인증애플리케이션인 엠큐빅(mCUVIC)은 모바일오피스 업무 애플리케이션에 개발 API형태로 제공이 가능해 다양하고 복잡한 스마트모바일 오피스 구축환경에서 효율적인 협업솔루션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또한 에어큐브는 인증시스템의 지속적인 개발을 통해 ID나 인증서 기반 인증체계 지원뿐만 아니라 OTP(One Time Password) 기능을 추가했다. 최근 금융, 공공기관의 이슈가 되고 있는 VPN이나 네트워크 장비에서의 2팩터(Factor) 인증체계를 구현하는 솔루션도 함께 보유하고 있다.
에어큐브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스마트 모바일 인증, 보안 개발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김유진 에어큐브 대표는 “올해로 창립 10년째를 맞이한 에어큐브는 현재 스마트 단말의 업무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는 추세를 반영해 BYOD(Bring Your Own Devices)솔루션, 무선전용 NMS 솔루션 등을 개발했다”며 “스마트 모바일 토털 인증·보안 솔루션 프로바이더로 자리매김 할 것이며 올해는 채널 및 파트너 구축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전지연기자 now21@etnews.com